ETF와 주식의 차이점 알아보기

최근 안정적이라고 알려진 ETF의 인기가 꾸준히 지속되고 있습니다. 2023년도 국내 ETF의 시장이 100조 원까지 성장했다고 합니다. 아래의 글을 통하여 ETF와 주식의 차이점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ETF와 주식의 차이점

직접투자와 간접투자의 개념부터 정의하고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과 같은 개별종목에 투자를 하셨다면 직접투자. 반대로 ETF에 투자하는 것을 간접투자 라고 합니다. ETF는 여러 주식의 성과를 종합한 인덱스펀드를 투자자 분들께서 투자하기 편하도록 만들어 시장에 내놓은 금융상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특정 테마 예를 들어 배당주/성장주/사이버보안 등 각각의 테마로 ETF를 구성하여 여러 개의 주식을 포함시킨 것으로 보면 됩니다. 즉, ETF 투자한다는 것은 자동으로 분산투자가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참조로 개별주식에 투자 후 상장폐지가 된다면 투자했던 자금은 회수가 불가능 하지만 ETF는 회수가 가능합니다. 아래의 링크를 통하여 자세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2) ETF의 장점

ETF와 같이 분산투자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상품은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반면에 수익률이 낮다는 단점은 존재합니다. 따라서 워런 버핏도 이러한 장점을 살리려면 ETF에 투자하되 장기간에 걸친 인덱스 펀드의 투자를 강조했습니다. 워런 버핏은 시장의 흐름을 반영하는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면 개별 종목의 성과에 얽매이지 않고 시장 평균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ETF라고 무조건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ETF에 구성되어 있는 테마들에 대한 기초지수들이 떨어지면 손실을 볼 수도 있는 것입니다.

3) 인덱스 펀드란?

여기에서 인덱스 펀드의 개념이 궁금하신 분이 계실 수도 있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덱스 펀드란 특정 지수의 수익률을 따르는 펀드입니다. 예를 들어 S&P 500 지수가 4% 상승한다면 인덱스 펀드의 수익률도 4%가 상승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인덱스 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주식처럼 편하게 거래할 수 있는 상품이 ETF입니다.

4) ETF와 펀드의 차이점

ETF와 펀드는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ETF는 인덱스 펀드와 주식을 합친 상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ETF는 펀드와 같이 여러 기업에 분산투자를 하되 주식과 같이 아주 손쉽게 매수/매도 진행이 가능합니다. 결론적으로 주식보다 안전하면서도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또 다른 차이점으로는 펀드는 펀드매니저가 상품을 운용하며 매수자는 펀드상품에 가입하고 돈만 넣으면 됩니다. 하지만 ETF는 투자자가 직접 시장에서 매수/매도를 진행해야 합니다. 거래방법은 주식과 동일합니다. 또한 펀드의 단점으로는 운용수수료가 비싸지만 ETF는 펀드매니저에게 지불할 수수료가 없고, 거래에 대한 수수료가 저렴합니다. 또한 국내 주식형 ETF는 세금도 없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