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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

금투자 금테크 알아보기

by 땅우야 2023.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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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자 많이 들어보긴 했지만 막상 시작하려면 재테크 초보에게는 낯설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아래 글을 통하여 금 투자 어떻게 하면 될지 알아보겠습니다. 크게 '간접투자'와 '직접투자'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금과 관련된 상품이나 지수에 투자하는 것을 간접투자, 금을 직접 구입하거나 금통장 등을 개설하는 것이 직접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크게 다섯 가지 방법을 알려드리고 직접투자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금 통장 만들기

초보자가 접근하기 가장 간편하고 쉬운 방법으로, 은행에서 금 통장을 만들고 원하는 만큼 입금만 하면 됩니다. 국제 금값과 환율에 맞추어 금을 매수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매수한 금은 실물로 찾을 수도 있고, 현금으로 인출할 수도 있습니다. 장점으로는 1) 쉽고 간편하다 2) 입출금이 자유롭다 3) 0.01g 단위로 매수가 가능하여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합니다. 단점으로는 1) 금을 실물로 찾을 때 부가가치세 10%와 기타 수수료 부과 2) 이자가 없고 예금자 보호상품이 아님 3) 세금과 수수료 부담이 크며, 매매 차익에 대한 수수료가 15.4% 및 매매수수료도 1%를 지불해야 합니다.

2. 금시장(KRX) 투자

금을 조금씩 매수할 수 있기 때문에 소액 투자자에게 맞춤인 방법입니다. 금 거래 전용계좌를 증권사를 통하여 개설하면 KRX 금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KRX는 한국거래소가 운용하는 금 현물 시장을 말합니다. 국제 금 시세에 따라 금 현물을 주식처럼 매수/매도할 수 있고, 금을 100g 이상 매수 시 골드바로도 바꿀 수 있습니다.

KRX

장점으로는 1) 거래 수수료가 저렴한 편입니다.(약 0.3% 수준) 2) 세금이 붙지 않습니다. 3) 1g 단위같이 소액으로도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단점으로는 1) 반드시 전용계좌가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가 가능한 IRP로 투자가 가능하다면 더할 나위 없었을 것입니다. 3) 골드바로 바꿀 시 수수료와 부가가치세 10%를 내야 하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3. 골드바 구입

골드바 가격은 KRX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또한 해당 방법은 장기간 금에 투자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해 드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금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은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은행, 거래소, 한국조폐공사, 금은방, 최근에는 편의점에서도 파는 경우도 있습니다. 골드바의 장점으로는 1) 보유세와 상속세가 붙지 않는다는 점 2) 실물 자산이기 때문에 타인에게 선물을 할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1) 보관할 장소가 필요하다는 점 2) 매수 시 부가가치세 및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4. 금펀드 매수

금과 관련된 펀드를 매수하는 방법으로, 금 관련 주식 혹은 상품에 투자하는 펀드를 구매하는 방법입니다. 환율이나 관련 기업의 실적에 따라 금펀드의 실적에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따라서 실질적으로 금 시세를 그대로 따라가지는 않습니다. 금펀드의 장점으로는 1) 적은 금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다는 점 2) 금의 가치가 높아지는 것보다 더 많은 상승률을 기대할 수도 있다는 점이고 단점으로는 1) 금 시세 말고도 감내해야 하는 리스크가 많습니다.(관련 회사의 실적 등) 2) 펀드운용 수수료와  배당소득세 15.4%가 존재합니다. 

5. 금 ETF 매수

절세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연금 통장으로 금 관련 상장지수 펀드 즉 ETF에 투자하는 방법입니다. 해당 ETF는 금값을 추종하는 상품으로 증권사에서 매수가 가능합니다. 구분을 짓자면 현물 가격을 따라가는 상품과 선물 가격을 따라가는 상품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장점으로는 1) 증권사에 계좌만 있어서 매수가 가능하다는 점 2) 연금저축 즉, IRP와 연금저축 계좌로고 투자하고 연말정산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1) 매매차익에 대한 배당소득세 15.4% 가 붙는다는 점 2) 보수 및 거래 수수료를 내야 한다는 점 3) 금을 실물로는 받을 수 없다는 점 3) 선물 거래 상품에 투자한다면 만기가 다가오는 상품을 만기가 먼 상품으로 바꿀 때 발생하는 비용이 발생한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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